자라섬재즈 '포커스 국가' 프로그램의 13번째 주빈국은 캐나다이다.
캐나다는 오스카 피터슨, 케니 휠러, 폴 블레이 등 재즈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뮤지션들을 배출했으며,
현재까지도 전세계에서 가장 큰 재즈신을 보유하고 있는 국가 중 하나이다.
기네스북에 '세계에서 가장 큰 재즈 페스티벌'로 등재된 몬트리올 재즈페스티벌 등 전국 주요 도시마다
보유한 유서 깊은 페스티벌과 재즈클럽, 그리고 뛰어난 교육 프로그램과 예술인 복지제도는 캐나다 재즈신의 빠른 성장을 이끌고 있다.
캐나다 음악 생태계 내에서는 세계 어느 곳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넓은 스펙트럼의 재즈 아티스트들이 활동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이번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을 찾는 캐나다 아티스트는 트래디셔널 재즈(브리아 스콘버그)부터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결합된 컨템포러리 스타일(죠지, 미스크)에 이르기까지 각각의 스타일을 대표하는 팀들이다.
오직 자라섬에서만 만날 수 있는 큐레이션을 통해 현재 캐나다 재즈의 정수를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