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고작 3일이라는 짧은 기간에 열림에도 불구하고 18회 동안 자라섬재즈의 누적관객수는 약 288만 명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하는 문화관광축제 중 2008~2010 유망축제, 2011~2013 우수축제, 2014~2015 최우수축제를 거쳐 2016년에는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 2017 대한민국 최우수축제, 다시 2018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되기까지 그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 같은 외적 성장을 지역과 함께 나누고자 페스티벌 기간 동안 가평 읍내 카페 곳곳에서 연주하는 ‘미드나잇 재즈카페’를 진행하여 가평에서만 할 수 있는 특화 프로그램을 만들고 자라섬재즈를 찾은 유명 재즈 아티스트의 핸드프린팅으로 채운 재즈 명예의 거리를 조성해 가평을 ‘재즈’의 도시로 물들이는 한편 가평의 농산물을 활용한 재즈 막걸리˙뱅쇼˙와인을 제작하며 가평 주민들과의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은 ‘재즈’라는 문화콘텐츠에 가평의 자연환경을 더하여 ‘자연, 가족, 휴식 그리고 음악’을 모토로 온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축제이다. 코로나의 기나긴 터널을 뚫고 다시 자라섬에서 잔디밭에 누워, 쏟아지는 별을 맞으며,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최고의 음악을 듣는 시간. 10월에는 가평, 자라섬으로 떠나보자!